동영상
<8뉴스>
<앵커>
초여름 날씨로 뜨거웠던 오늘(3일) 남북 분단의 현장인 강원도 철원 DMZ에서는 한반도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감동의 콘서트가 펼쳐졌습니다.
GTB 이상준 기자입니다.
<기자>
1960년대 말, 월남전 참전에 반대하며 평화와 자유를 노래했던 반전단체 '플라워 파워'.
통기타 선율에 전쟁 없는 평화의 메시지를 담았던 플라워 파워 창단 멤버들이 분단의 상징 DMZ를 찾았습니다.
[쥬디 콜린스 : 무엇보다 이곳 DMZ는 전역에 여러분의 아픔이 있는 곳입니다. 이 아픔은 여러분만의 아픔이 아니라 전세계 여러 사람들의 아픔을 대표하는 것이죠. 우리도 이 아픔을 아주 가깝게 느낍니다.]
DMZ 방문한 플라워 파워 멤버 전원은 강원도의 평화 명예대사로도 위촉됐습니다.
냉전의 산물인 옛 북한 노동당사에선 플라워 파워 멤버들의 평화 공연이 열렸습니다.
비극의 현장에서 울려퍼진 사랑의 노래엔 한반도의 진정한 평화를 염원하는 메세지가 담겼습니다.
[김진선/강원도지사 : DMZ를 살아있는 그런 보고로 만들고, 또 평화의 아주 중심지로, 평화적 이용을 하는 그런 곳으로 만들려고 합니다.]
플라워 파워 멤버들은 내일과 모레 서울 올림픽 주경기장으로 자리를 옮겨 자유와 평화의 의미를 전하는 감동의 평화 콘서트를 엽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