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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올림픽 경기장엔 민간용 주차장 없어

입력 : 2008.05.03 11:31|수정 : 2008.05.06 13:49


석달 앞으로 다가온 베이징올림픽 경기장에는 민간인을 위한 주차장이 마련돼 있지않아 올림픽 경기를 관람하려는 일반인들은 모두 지하철, 버스등 공공 교통 수단을 이용해야 한다.

베이징올림픽조직위원회(BOCOG)의 위춘취안(于春全) 교통부장은 이 같이 밝히고 경기를 관람하려는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34개의 올림픽 전용 버스 노선을 만들었다고 말했다고 베이징신보(北京晨報)가 3일 보도했다.

위 부장은 이어 올림픽 경기가 절정에 이를 때는 교통 요원 2만명이 동원된다고 말하고 개막을 2주 앞둔 7월25일부터 올림픽 전용 차선제가 실시된다고 밝혔다.

올림픽 전용차선은 환형도로인 2환로, 4환로 5환로를 비롯해 바다링(八達嶺)고속도로, 공항고속도로, 징청(京承)고속도로 등의 한 차선 또는 일부분에 지정되며 전체 노선 길이는 264㎞에 달한다.

오륜마크 등을 통해 선명하게 표시되는 이 차선에는 허가받은 지정 차량 외에는 진입이 통제되며 시속 60㎞ 이하로 운행해서는 안된다.

베이징시는 또 오는 7월 중순께부터 차량 홀짝제 운행을 시작하며 올림픽 기간에 일반도로는 시속 20㎞ 이하, 고속도로는 35㎞ 이하로 운행해서는 안된다는 최저속도 제한을 두기로 했다.

(베이징=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