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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도 고병원성 AI 확진…3km 내 닭 살처분

이승재

입력 : 2008.05.03 07:39|수정 : 2008.05.03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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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지난달 29일 만촌동 가정집에서 발생한 닭 다섯 마리의 집단폐사 원인이, 조류인플루엔자, AI 때문인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대구시는 국립 수의과학검역원을 통해 폐사한 닭들을 정밀 검사한 결과, 고병원성 AI로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닭들은 만촌동에 거주하는 정모 씨가 지난달 5일과 25일 경산시장에서 구입해 키우던 것들로 알려졌습니다.

대구시는 이에 따라  정 씨의 집 주변 반경 3Km 이내에 있는  닭 260여 마리를 모두 살처분하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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