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전북 익산에 있는 모 은행 지점에 강도가 들었습니다.
괴한은 자신이 탈영병이라며 직원들을 협박한 뒤 현금 4백만 원 가량을 챙겨 뒷문에 미리 세워둔 은색 쏘나타 승용차를 타고 달아났습니다.
범인은 총을 들고 있었는데 사건을 수사중인 군경 조사반은 총을 분석한 결과 장난감 총으로 판명됐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합심조는 "이 총이 장난감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범행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