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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북한 '종교자유 탄압우려 대상국' 재지정

하현종

입력 : 2008.05.03 07:44|수정 : 2008.05.03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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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국제종교 자유위원회는 북한과 미얀마, 중국, 수단 등 11개 나라를 종교의 자유와 신조를 억압하는 특별우려대상국으로 지정했습니다.

위원회는 특히 지난해에 이어서 또 다시 특별우려대상국에 포함된 북한의 경우, 종교자유를 포함한 보편적인 인권이 전혀 허락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밖에도 특별우려대상국에는 이란, 파키스탄,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등도 포함됐습니다.

위원회는 또 지속적인 감시가 필요한 감시 대상국으로 아프가니스탄, 방글라데시, 쿠바, 나이지리아 등을 지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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