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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미국산 쇠고기 안전…광우병 걱정 없다"

이상엽

입력 : 2008.05.02 17:07|수정 : 2008.05.0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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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산 쇠고기의 안정성과 관련한 부정적인 소문이 급속도로 퍼지면서 가운데 정부가 진화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광우병의 위험물질이 제거된 쇠고기는 안전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상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장관과 김성이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이 긴급 기자회견을 자청해 한자리에 앉았습니다.

최근 인터넷을 중심으로 급속하게 번지는 미국산 쇠고기의 안정성 문제를 설명하기 위해섭니다.

정운천 장관과 김성이 장관은 담화문을 통해 미국산 쇠고기 수입조건 합의가 국제적 기준과 과학적 근거에 따라 이뤄졌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장관은 미국의 경우 동물성사료 금지 조치가 시행된 1997년 이후 태어난 소에서는 광우병이 확인된 사례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미국 도축장에는 연방정부 수의사가 상주하며 임상 검사를 실시하고 광우병특정위험물질의 제거 여부를 감독하기 때문에 미국산 쇠고기는 안전하다고 전했습니다.

[정운천/농림수산식품부 장관 : 미국에서도 뼈에서 우려낸 육수를 스프나 스테이크, 소스 등을 만드는 데 활용하는 등 다양한 요리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인들이 광우병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다는 한 연구 결과에 대해서는 안정이 확보된 쇠고기를 통해 인간 광우병에 걸릴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고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앞으로 특별점검반을 미국 현지 도축장에 보내 수입위생조건대로 작업이 진행되는 지도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Poll] 여러분은 뼈가 포함된 미국산 쇠고기가 수입되면 사서 드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