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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태국산 신종마약 '야바' 확산 주의

유성재

입력 : 2008.05.02 14:06


경찰청은 최근 국내 외국인 근로자들을 중심으로 태국산 신종 마약 '야바'가 확산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올해 4월까지 적발된 외국인 마약류 사범 119명 가운데 태국인이 96명으로 집계됐다며 이들 가운데 상당수가 '야바'를 취급하거나 상습적으로 복용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국내 태국인 전용 술집과 태국인을 고용한 공장의 기숙사 등에서 마약 판매상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태국인 도박 중독자들이 잠을 쫓고 환각 효과를 얻기 위해 야바를 투약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야바'는 태국어로 '바보약'이라는 뜻으로 동남아시아 최대 마약 조직인 쿤사가 메스암페타민, 즉 필로폰 30%와 카페인 등을 합성해 개발한 최신 마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