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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인조 보석.
가죽 느낌을 살린 다소 투박한 샌들과 알록달록 선명한 원색들.
여름을 앞두고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샌들들입니다.
패션계에 원색 바람이 거세게 불면서 보석으로 반짝임을 살리기 보다는 소재 자체의 광택과 화려한 색감을 강조한 샌들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김자현/여성구두 디자이너 : 컬러적인 면에서는 작년에는 주로 골드 실버가 대세였거든요.
그런데 올 해는 좀 더 노랑, 파랑, 빨강 등 원색적인 컬러가 대세를 이루고 있습니다.]
올 여름엔 특히 끈으로 발목을 감싸는 디자인이 유행의 중심으로 나서고 있는데요.
옥스퍼드화를 시원스럽게 변형시켜 끈으로 장식한 디자인.
T자 형태로 발등을 돌려주는 T-스트랩과 발목을 묶는 앵글 스트랩부터, 고대 로마병정들이 신었을 법한 일명 글레디에이터 샌들까지.
다양한 느낌으로 끈을 활용한 디자인이 대거 선보이고 있습니다.
아찔하게 높은 굽의 하이힐이라도 끈이 발을 고정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편안한 착용감이 장점입니다.
굽이 거의 없는 플랫 스타일도 귀엽고 앙증맞은 디자인으로 여름을 맞고 있습니다.
[김자현/여성구두 디자이너 : S/S에는 늘 플랫슈즈가 유행인데요. 올해는 화사한 플라워 프린트가 가미된 토오픈이랑 슬링백으로 된 플랫슈즈를 많은 분들이 찾고 계세요.]
색색의 가죽 소재를 활용한 플랫폼 힐과 웨지힐도 다리와 발목을 더욱 가늘어 보이게 하는 디자인으로 꾸준히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예년에 비해 한층 빨리 등장한 시원스러운 여름 샌들.
올 여름엔 화려한 색상과 함께 다양하게 활용된 가죽 끈 장식 샌들로 멋스런 여름 패션을 완성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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