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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전반에 널리 쓰이는 만능 휴대전화!
하루 종일 가지고 다니는 휴대전화지만 깨끗한 상태로 가지고 다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데요.
영국 맨체스터 메트로폴리턴대의 연구결과 휴대전화 1대에 '2만 5천 마리'의 세균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신발 밑창이나 문 손잡이, 화장실 변기보다 더 많은 수치인데요.
휴대전화 자체의 열기와 주머니나 가방 등 따뜻한 곳에 보관하는 환경이 균이 증식할 수 있는 좋은 조건이 되기 때문입니다.
항상 손에 들고 있어 땀이 스며들고 통화 시 분출되는 침으로 인해 습기가 잘 찬다는 특성도 이유 중 하나입니다.
[김현정 교수/영동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 휴대전화가 균의 온상이라고 할 수 있겠죠. 피부가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문제가 되지 않지만 피부에 상처가 문제가 있거나 아토피 피부염 같이 쉽게 감염이 일어나는 환자인 경우에는 피부염, 피부 감염을 쉽게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휴대전화 이어폰도 관리가 잘 안되었을 경우 귀가 붓거나 가려운 '외이도 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전문의들은 개인 휴대용품일수록 더욱 위생에 신경을 써야한다고 당부하는데요.
휴대전화와 이어폰은 알코올 솜으로 물기가 없게 소독해주고 마른 수건으로 수시로 닦아줘야 합니다.
특히 휴대전화를 물거나 빠는 특성이 있는 아이들이 있는 가정, 항암치료를 받는 사람, 환자와 늘 붙어있는 의료인이나 간병인은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휴대전화를 사용한 후 반드시 손을 잘 씻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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