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초등학교 동창생을 속여 억대의 돈을 가로 챈 혐의로 2002년 대선 당시 '병풍' 사건 주역이었던 김대업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04년 12월쯤 박 모씨에게 개발 예정지인 경기도 연천 임야를 싸게 사주겠다며 3억 8천만원을 받아 2억7천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씨는 "자신이 국정원에서 일하고 있는데, 국회의원에게서 나온 정보에 따르면 이 땅이 정부 문화관광단지로 개발된다"며 피해자를 속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