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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인테리어&하우스] 그림으로 찾는 여유

입력 : 2008.05.0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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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에 걸려 있는 힘차고 강렬한 느낌이 드는 섬세한 풍경화.

주방에 걸려있는 세련된 느낌의 현대적인 십장생도.

몇 점의 그림으로 평범한 가정집이 마치 화랑에 온 느낌까지 드는데요.

[이숙희 주부/서울시 잠원동 : 일단 마음이 굉장히 부자가 된 느낌이고요. 또 스트레스 받거나 화나거나 그러면 둘러보면 다 그림이니까 그림 이렇게 보고 있으면 그 그림 속에 산이나 들이나 이런 데 제가 가있는 거 같고….]

최근 집 안에 그림을 걸어 집을 개성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 시키고 있습니다.

집의 인상이 좌우되는 거실 벽면은 다소 크기가 큰 추상화나 풍경화를 많이 거는 편이고요.

주방에 거는 그림은 식욕을 돋우는 원색 계열의 정물화나 자연을 소재로 한 그림이 잘 어울립니다.

또 문과 문 사이의 허전한 공간이나 공간 활용이 애매한 에어컨 위엔 다소 작은 크기의 화사한 느낌의 추상화를 걸어 두고 있습니다.

[김정아/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 : 집안에 그림을 걸 때 대부분 높게 거는 경향이 있는데 눈높이에 맞게 거는 게 좋고요. 조금은 특별한 분위기를 원하면 그림을 벽에 기대는 것만으로도 집 안의 분위기를 화랑처럼 연출 할 수 있습니다.]

그림을 고를 땐 취향과 가격에 따라 그림을 선택하게 되는데요.

값비싼 그림 보다는 그림을 감상한 후 느낌이 좋은 그림을 고르고 가격에 맞춰 사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엔 따뜻한 느낌의 반추상 유화가 호응이 높은 편이고요.

그림의 가격은 20만 원에서 억 대까지 다양합니다.

[이창우/미술경매업체 대표 : 미술품의 가격이라는 거는 사고자하는 사람 수 곱하기 그 화가의 인지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즐기고 향유할 수 있는 그림들은 문화와 삶의 여유를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