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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예술과 관광 접목시킨 실험공원 만든다

(TJB) 이인범

입력 : 2008.04.3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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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천군 해변가 오지마을에 환경조각분야의 개척자인 칠순의 노 교수가 디지털 아트 작품 공원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문화예술과 자연, 관광을 접목시킨 새로운 시도라는 점에서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습니다.

서산방송본부에서 이인범 기자입니다.

<기자>

충남 서천군 비인면의 해변가 오지마을 입니다.

이 마을에서는 지난 25일 하늘공원 기공식이 열렸습니다.

국내 미술계에 환경조각 영역을 개척한 서울시립대 김창희 명예교수가 평생 모은 재산을 투자한 것입니다.

[김창희 명예교수/서울시립대 : 우리나라에서도 자연친화적인 미술관이 앞으로는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휴양지미술관으로의 계획을 하게 됐습니다.]

하늘공원에는 21세기 미술계의 화두로 떠오른 디지털 아트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들의 작품 수백 점이 전시될 예정입니다.

예술작품을 감상하면서 일상의 피로를 풀고가는 공간을 마련하자는 취지입니다.

위험부담이 따르는 시도지만 미술계는 문화에술과 관광의 접목은 세계적인 추세라며 반겼습니다.

[최승훈 실장/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 : 낙후한, 잊혀져 있는 어떤 지역에 큰 미술관이 들어가서 굉장히 활성화 되는 데는 세계 곳곳에서 볼 수 있는데요 바로 이 지역이 그런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고 판단이 되겠습니다.]

김 교수는 고향인 당진 초락도리 마을에도 조각작품과 전원주택이 어우러진 하늘공원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문화가 시대정신으로 등장한 21세기에 노 교수가 추진하는 예술과 관광의 접목이 성공을 거둘지 관심거리로 등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