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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트렌드] 너도 나도 'MB식 얼리버드' 열풍

입력 : 2008.04.30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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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서효선 씨.

경기도 화성에 있는 집에서 매일 새벽 5시 반에 나와 직장근처에서 출근 전 토익수업을 듣습니다.

[서효선(24)/직장인 : 저에게 주어진 시간도 많아진 것 같고 그래서 굉장히 좋더라고요. 앞으로도 계속 아침 시간을 활용해서 무언가 해볼 생각이에요.]

[이영미/어학원 주임 : 직장인들의 새벽수업 수강비율이 작년에 비해서 한 20, 30% 정도 증가했고요.]

수도권의 경우 7시는 돼야 본격화됐던 출근길 교통 전쟁이 최근 들어선 6시부터 시작되고 있습니다.

[김홍용/서울메트로 강남역장 : 아침 6시에서 7시에 15만여 명이 이용하였는데 이는 2월의 12만여 명보다 약 20%가 증가한 것입니다.]

같은 시각 고속도로를 통해 서울로 들어오는 차량도 지난 해 말에 비해 1만 대 이상 늘어났습니다.

또한 호텔의 조식 매출도 10%이상 증가했는데요.

식사와 비즈니스 미팅을 겸할 수 있는 오전을 선호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에 따라 관련 상품들의 수요도 크게 늘었는데요.

특히 알람시계나 아침 대용식의 인기가 높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사회.

남보다 빠르게 움직이는 사람들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늘어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