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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혹 투성이' 박미석 수석, 곧 사표수리 될 듯

김우식

입력 : 2008.04.28 17:08

청와대, 사회복지분야 전문가 가운데 후임 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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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동산 투기의혹 등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한 박미석 사회정책 수석의 사표가 곧 수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는 박 수석의 사표가 수리되는대로 후임 인선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예정입니다.

보도에 김우식 기자입니다.

<기자>

배우자의 부동산 투기의혹 등으로 사의를 밝힌 박미석 청와대 사회정책 수석의 사표가 곧 수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명박 대통령이 아직 사표를 수리하진 않았지만 박 수석의 교체는 이미 결정된 것으로 봐도 무방하다고 전했습니다.

박 수석은 그젯(26일)밤 류우익 대통령실장에게 사의를 밝혔고 류 실장은 어제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박 수석이 대통령께 더 이상 부담을 줄 수 없다며 사의를 표명했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는 박 수석의 사표가 수리되는대로 후임인선에 착수하기로 하고 사전준비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사회복지분야 전문가 가운데 후임 수석을 물색하고 있으며, 가급적 여성인사를 기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본인동의와 검증절차 등을 감안하면 이번 주말쯤에야 후임인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박재완 정무수석이 사회정책 수석으로 이동하고 정치인 가운데 정무수석을 새로 임명하는 방안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