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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장관에 석방 청탁 해주마" 사기범 구속

한승환

입력 : 2008.04.28 13:58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대통령 특별경호실장'을 사칭해 대통령 등에게 석방 청탁을 하는 것처럼 속여 금품을 뜯어낸 혐의로 37살 한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한 씨는 지난 1월 중순쯤 47살 정모 씨에게 접근해 대통령 특별경호실장이라고 속인 뒤 대통령과 법무부 장관에게 구속된 남편의 석방 청탁을 해주겠다며 그 대가로 29차례에 걸쳐 3억 5천여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