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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천5백만원'짜리 호화 애견저택…입이 '쩍!'

입력 : 2008.04.28 10:44

영국 가수 로드 스튜어트 전 부인 저택 축소판…발코니, 에어콘 등 사용 가능한 액세서리들 갖춰


얼마 전 한화 2천만 원을 웃도는 호화 애견 저택을 사들여 유명세를 탄 모델 겸 영화배우 레이첼 헌터(38)가 또 한번 여론을 깜짝 놀라게했다.

뉴스사이트 아나노바 닷컴(Ananova.com)은  레이첼 헌터가 영국의 전설적인 가수 로드 스튜어트의 전 부인이 소유한 저택(미국 캘리포니아주 소재)을 그대로 축소한 애견 저택을 구입했다고 2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약 25,000 파운드(한화 약 4,900만 원)을 호가하는 이 애견 저택은 호화 애견 저택 제작 회사인 '라 쁘띠 메종'으로부터 구입한 것으로 테라코타로 된 바닥과 연철로 된 발코니 등을 갖추고 있다.

아나노바 닷컴에 따르면 이 저택은 앨런 모어, 미셸 폴락이라는 두 디자이너가 제작했다. 이들은  수 년간 어린이들을 위한 플레이 하우스(Play house)디자이너로 활동했다.

                                 

폴락 씨는 오래 전, 애견을 가족처럼 여기는 사람들을 보며 '호화 애견 저택'의 필요성을 농담반 진담반으로 건설 관계자들에게 이야기 한 적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를 실제로 행동에 옮긴 것. 그는 이와 관련 "우리 회사를 찾는 다수의 고객들이 아이는 없지만 애견을 기르고 있다"며 "그들은 애견을 자식처럼 돌보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때문에 폴락 씨는 이 저택에 실제 이용할 수 있는 액세서리들을 모두 설치했다고 한다. 이는 에어콘, 손님 침대, 인테리어 디자인 등이다.

그에 따르면 이러한 애견 저택 제작 기간은 짧게는 몇 주에서 길게는 1년 이상이 걸리기도 한다. 가장 기본적인 저택 가격은 3천 파운드(한화 약 590만 원)이다.

(SBS 인터넷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