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사회

[마켓&트렌드] '로스쿨'을 준비하는 사람들

입력 : 2008.04.28 11:59

동영상

요즘 하루를 로스쿨 학원에서 보내고 있는 이영상 씨.

얼마 전 다니던 직장까지 그만 두고 법학적성시험에 매진 중입니다.

[이영상/37세 : 원래 제가 꿈꿔왔던 길이 아니었기 때문에 거기에서 오는 스트레스도 많았던 게 좀 사실이고요. 그래서 새로운 길을 모색한 거죠.]

대학생 최진혁 씨 또한 졸업을 앞두고 진로를 고민하다 시험에 도전하기로 했습니다.

[최진혁, 26세/대학 4년 : 전문직이라는 게 굉장히 큰 매력인 거 같아요.]

올 8월, 법학적성시험을 앞두고 응시생들의 준비가 한창인데요.

강남과 신촌, 신림 등 학생과 직장인의 수요가 많은 지역에 로스쿨 학원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입 논술학원들도 대입 정시모집에서 논술 비중이 줄자 로스쿨 시장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김봉규/로스쿨학원 관계자 : 대학교 발표 이전에 비해서요, 약 2, 3배 정도 하루에 문의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인데요.]

일부 대학들은 로스쿨 준비반까지 개설해 취업이나 공직 시험을 지원하듯 로스쿨 준비생을 돕고 있습니다.

또한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스터디 그룹을 만들고 정보를 공유하기도 합니다.

[김봉규/로스쿨학원 관계자 : 앞으로는 직장 자체보다는 자격증의 시대, 즉 '프리랜서의 시대가 오고 있다' 라는 인식에서 자기 스스로의 실력을 신장시키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사회, 미래를 준비하는 이들의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