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출근길 짙은 안개…낮부터 눈부신 햇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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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는 지금 목동 파리 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 이곳은 화사한 봄꽃들과 푸른 나무들이 무성한데요.

초록빛 신록이 느껴집니다.

벌써부터 아침운동을 하는 시민들의 모습도 보이는데요.

오늘  꼭 야외에서 따스한 봄햇살을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다만 오늘 아침은 날이 꽤 쌀쌀합니다.

곳곳에 안개도 짙게 끼어 있는데요,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1km앞도 보이지 않을 만큼 뿌연 안개가 끼어 있습니다.

주의하셔야겠고요. 

안개는 오전에 기온이 오르면서 점차 걷히겠고요,

오늘 맑고 따뜻한 봄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눈부신 햇살이 내리쬐겠고요.

낮 기온이 어제보다 6,7도 가량이나 오르면서 따뜻하겠습니다.

이번주부터는 다시 기온이 오르며서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먼저 현재 기온입니다.

오늘 아침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는데요,

서울 6도, 청주와 춘천 4도, 전주 5도, 대구 울산 7도로 꽤 쌀쌀합니다

또 일부 지방은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4월에는 드물게 서리가 내리고 산간에는 얼음이 언 곳도 있는데요.

하지만 낮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겠습니다.

서울 대전의 기온이 21도, 춘천과 강릉 22도, 전주 광주 대구는 24도로 따뜻하겠습니다.

낮기온이 오르면서 일교차가 다시 크게 벌어지겠는데요,

요즘 감기 걸리신 분들 참 많으십니다.

건강 잃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