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클린턴 미 민주당 상원의원이 펜실베이니아 예비선거에서 다시 한번 극적인 재기에 성공한 이면에는 남편인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적극적인 선거운동이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클린턴 전 대통령이 부인인 힐러리 의원의 대권도전 불씨를 살리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면서 최근에는 최고 선거전략가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실제로 펜실베이니아주에서 힐러리와 오바마 의원의 평균 지지율 격차는 26%였지만, 클린턴 전 대통령이 지원유세에 나선 지역에서는 힐러리의 지지율이 오바마에 비해 많게는 50%포인트나 높게 나타나 힐러리가 10%포인트 격차로 승리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신문은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