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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좌파, 16일 만에 의사당 점거농성 풀어

조지현

입력 : 2008.04.26 12:02


에너지개혁 국민대토론회 개최를 요구하며 상·하 양원을 점거하고 농성을 벌여온 멕시코 좌파의원들이 25일 여당으로부터 토론회 개최 합의를 받아낸 뒤 16일간의 농성을 끝냈습니다.

칼데론 대통령 정부의 멕시코 국영 석유회사 개혁안에 반대하며 양원 의사당을 24시간 점거한 채 농성을 계속해 온 의원들은 국민대토론회 개최는 농성으로 쟁취한 승리라면서 멕시코 국가를 부르며 농성을 풀었습니다.

칼데론 대통령은 심해 유전 개발과 첨단 기술 도입 등을 위해 법 테두리 안에서 외자유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야권은 민영화를 위한 구실에 불과하다며 강하게 반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