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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논평] 하나로텔레콤의 정보 장사

입력 : 2008.04.2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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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텔레콤이 고객 6백만 명의 개인 정보를 팔아 넘긴 사실이 전해지면서 사법처리와는 별도로 소비자 차원에서 응징해야 한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소비자를 얼마나 우습게 보고 안중에 없으면 이런 파렴치한 행위를 할 수 있었겠습니까?

그저 돈만 벌 수 있다면 무슨 짓이든 할 수 있고 그런 사고 방식이 현실에서 쉽게 통용된다면, 그 것은 바로 후진국입니다.

일본같은 경우 과거의 몇몇 사례에서 보듯이 이런 기업들은 소비자들의 단합과 실력 행사로 거의 살아남지 못합니다.

하나로텔레콤은 유선 통신업계 2위의 대기업 중의 대기업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이런 범죄를 조직적으로 태연히 저지를 수 있었겠습니까?

관계 당국의 문제와 의혹이 제기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일각에선 과연 하나로텔레콤의 이런 행태가 하나로텔레콤 한개 회사에 국한된 것일까 하는 의문을 표시하기도 합니다.

자신의 권익을 찾는 깨어있는 소비자가 바르고 경쟁력있는 기업들을 만들어 내는 법입니다.

소비자들이 하나로텔레콤에 어떤 반향을 보일지가  주목을 받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