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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제시장에서 쌀값은 1톤에 1,000달러를 육박하고 있습니다.
불과 한 달 반 전 3월 초에 비해 2배 이상 올랐습니다.
이런 곡물 가격 급등은 아이티와 이집트에서 폭동을 부르는 등 가난한 나라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세계식량계획, WFP는 런던에서 열린 국제식량 위기 대책회의에서 선진국들이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즉각적인 구호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조세트 쉬란/WFP 집행이사 : 나는 이것을 조용한 쓰나미라고 부른다. 어느 지역만 강타하는 단순한 폭풍이 아니라 전 세계를 뒤흔들고 있다.]
WFP는 식량가격 급등으로 1억 명 이상이 추가로 굶주림으로 내몰릴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WFP는 반면 가격 상승으로 구호 식량을 사들일 여력은 줄고 있다고 하소연했습니다.
유럽의회는 지난 22일 1억1,700만 유로를 구호자금으로 긴급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영국과 프랑스도 각각 추가로 구호자금을 내놓을 계획을 밝혔습니다.
곡물 가격 상승은 또 바이오 연료 증산 계획에 논란을 불러 일으키는 등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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