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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교·김일윤도 구속…국회 출범도 전에 '흔들'

한승구

입력 : 2008.04.22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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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창조한국당 이한정 당선자에 이어 오늘(22일)은 통합민주당 정국교 당선자, 그리고 친박연대의 김일윤 당선자가 줄줄이 구속됐습니다. 299명 가운데 벌써 세 명, 18대 국회가 출범도 하기 전에 흔들리고 있습니다.

한승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주가조작을 통한 4백억 원대의 부당이득을 챙기고 회삿돈 10억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는 통합민주당 정국교 당선자.

정 당선자는, 오늘 오후 열린 영장실질 심사에 앞서 "그런 적이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법원은 그러나 4시간여 심리 끝에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선거활동비 명목으로 4천여 만원을 살포한 혐의로 역시 오늘 영장 실질심사를 받은 전 친박연대 김일윤 당선자도 혐의를 완강히 부인했지만 결국 구속됐습니다.

[김일윤/당선자 : 내가 돈을 전달한 일이 없고 받은 사람이 없는데 왜 내가 문제가 됩니까? 내가 돈을 전달한 일이 없어요.]

어제 저녁 창조한국당 이한정 당선자가 구속된 데 이어, 오늘 추가 사법처리가 이뤄짐으로써, 당선자들에 대한 수사는 정점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친박연대 양정례 당선자의 공천 의혹과 관련해, 김노식 당선자를 소환해 조사를 벌였습니다.

검찰은 총선 당시 공천심사위원이었던 김 당선자를 상대로 양정례 당선자에 대한 당의 공천과정은 물론, 본인의 특별 당비 납부액수와 경위도 추궁했습니다.

검찰은 친박연대가 양 당선자측으로부터 15억 5천만 원을 차용금 형태로 받았다는 당 관계자의 진술을 확보하고, 돈의 성격을 밝히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