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생활·문화

LG텔레콤, 고객 개인정보 5년간 허술하게 방치

유재규

입력 : 2008.04.22 17:23|수정 : 2008.04.24 09:46

동영상

LG텔레콤이 인터넷과 컴퓨터 프로그래밍에 대한 지식만 조금 있으면 누구나 쉽게 빼갈 수 있도록 허술하게 고객 개인정보를 5년 가까이 관리해왔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LG텔레콤은 지난 2003년부터 고객관리 서버를 운영하면서 고객들의 개인정보를 암호화하거나 지정된 IP의 접속만 허용하는 등의 보안 장치를 전혀 하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고객관리 서버에 접근해 4백여 명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29살 강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또 고객관리 서버에 적절한 보안 조치를 취하지 않은 LG텔레콤에 대해 방송통신위원회에 행정 처분을 의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