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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과거사에 묶여있지 않겠다'는 이명박 대통령의 생각은 아키히토 일본 왕을 만난 자리에서도 그대로 나타났습니다. 일본 왕이 한국을 방문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며 초청의사를 밝혔습니다
역시 도쿄에서 김우식 기자입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아키히토 일왕 내외를 방문한 자리에서 역사의 진실을 잊지 않되 실용의 자세로 미래지향적 관계를 만들어가야한다고 역설했습니다.
아키히토 일왕도 서로 이해하고 노력하면 상호 신뢰가 깊어질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에 앞서 가진 한일 정상 공동기자회견에서도 아키히토 일왕의 한국 방문을 희망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 원론적인 면에 있어서는 일본 천황께서 한국을 방문하는데 굳이 방문을 못할 이유는 없다하는 그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 대통령은 일본 경단련 주최 오찬에서 두 나라간 경제협력이 질적으로 강화되고 격상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국내에 일본기업 전용공단을 만들 준비가 돼 있다며 부품소재 산업분야에서의 협력을 요청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 일본의 앞선 부품소재 기업들이 한국에 진출하거나 R&D 전력적제휴 등 공동협력 등을 확대해 나갈 것을 제안합니다.]
한일 기업인들이 참여한 '비즈니스 서미트 라운드테이블'은 첫 회의에서 투자환경 개선을 위해 협의기관을 만들기로 합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후쿠다 총리가 주최하는 만찬을 끝으로 6박 7일간의 미국 일본 순방일정을 마무리하고 오늘(21일) 밤 귀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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