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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스톡옵션 90만 5천주 원천무효 결의

임상범

입력 : 2008.04.21 15:57


현대상선은 21일 이사회를 열고 2003년 8월에 임원 34명에게 부여한 총 90만 5천주의 스톡옵션이 원천 무효임을 의결했습니다.

현대상선측은 스톡옵션 부여가 회사의 정관을 위반했고 이사회 절차상에도 문제가 있어 효력을 인정할 수 없다는 법무법인의 검토결과를 설명받고 참석한 6명의 이사들이 만장일치로 이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대상선은 앞으로 관계 서류나 보고서에 스톡옵션 관련 부분을 수정해 나가는 절차를 밟을 예정이며, 20만주의 스톡옵션을 받은 노정익 전 현대상선 사장 등 일부 전직 임원들은 소송 등을 통해 대응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