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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 10회 베이징 모터쇼가 사상 최대 규모로 개막했습니다. 올해는 특히 최근 급성장한 중국의 고급차 시장을 놓고 업체가 선점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베이징 표언구 특파원입니다.
<기자>
전시장 크기만도 축구장 15배에 2천1백여 개의 업체가 내놓은 890여종의 차량.
세계 최초 공개 차량만도 7개를 선보이며 베이징모터쇼가 개막됐습니다.
올해는 특히 한층 나아진 중국인들의 생활수준에 걸맞게 최근 급성장한 고급차시장 쟁탈전이 눈에 띄었습니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중형 SUV 뉴GLK를, 아우디는 서브 Q5를 각각 세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현대, 기아차도 각각 최고급 승용차 제네시스와 SUV 모하비를 내놓고 고급차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엄광흠/베이징현대 총경리 : 브랜드 이미지를 위해서라도 고급차시장에서 성공해야합니다. 제네시스는 충분히 가능합니다.]
10번째를 맞는 베이징 모터쇼는 올림픽을 앞두고,세계 제2위 자동차시장에서 열리는 모터쇼답게 규모나 내용면에서 사상 최대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모터쇼에 보이는 중국인들의 관심도 폭발적입니다.
그런만큼 이들의 지갑을 열기 위한 업체들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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