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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경력 위조' 이한정 당선자 사전영장 청구

이승재

입력 : 2008.04.2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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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학력과 경력을 속인 혐의를 받고 있는 창조한국당 비례대표 이한정 당선자에 대해서 사전 구속 영장이 청구됏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원직 사퇴를 거부하고 있는 이 당선자에 대해서 창조한국당은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이승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검찰은 오늘(20일) 창조한국당 이한정 비례대표 당선자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 당선자에겐 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와 사문서 위조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이 당선자는 광주제일고와 수원대 대학원을 졸업했다고 허위로 기재하고, 중국 옌벤대 졸업증명서를 위조해 선관위에 제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당선자의 구속 여부는 내일 오후 영장실질심사를 거쳐 결정됩니다.

검찰은 영장이 발부되는대로 이 당선자가 당에 낸 2천만 원이 공천과 관련이 있는지를 집중 수사할 방침입니다.

창조한국당은 이 당선자가 사퇴를 거부함에 따라 내일 대법원에 이 당선자를 상대로 당선 무효 소송을 내기로 했습니다.

어제 긴급 체포된 친박연대 김일윤 당선자도 사법 처리될 전망입니다.

경북경찰청은 선거 과정에서 조직원들에게 금품을 살포한 혐의로 김 당선자에 대해 내일 오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이런 가운데 검찰은 출석 요구에 불응하고 있는 친박연대 양정례 비례대표 당선자를 이번 주 안에 강제 소환하는 방안을 놓고 검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