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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보다 더 멀리 우주선을 쏘아올리려는 세계 각국의 경쟁은 이미 오래전에 시작됐습니다.
한승구 기자가 우주 개발 경쟁의 현주소를 취재했습니다.
<기자>
1961년 우주 공간에 처음으로 사람을 내보냈던 옛 소련.
1969년 최초로 달 착륙에 성공한 미국.
여기에 일본과 유럽, 중국, 인도까지 가세하면서 우주 경쟁은 춘추전국시대로 접어들었습니다.
이미 우주 공간에서의 원격 제어나 통신, 생명유지 기술은 상당한 수준에 도달해 있다는 평가입니다.
미국과 러시아는 2020년쯤까지 달에 영구 유인 기지도 건설할 계획입니다.
목성과 토성을 넘어 명왕성까지 우주선을 보내려는 시도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우주선을 가능한한 멀리 보낼 수 있는 효율적인 발사체 확보가 관건입니다.
[방효충/KAIST 항공우주공학과 교수 : 화성을 왕복 여행하는데는 약 2년 정도의 기간이 소요됩니다. 우주비행사가 2년동안 생활하기 위해서는 많은 연료와 식량이 필요한데요. 현재의 로켓 기술은 이와 같은 많은 양의 연료와 식량을 운반하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이 때문에 미국과 유럽 일부 국가는 태양광을 이용한 이른바 우주 돛단배를 시험 중입니다.
커다란 돛을 펼쳐 태양빛의 입자를 받아 움직이는 방식이라 연료 걱정이 없고 속도도 빠릅니다.
개발이 한창인 원자력 엔진, 이온 엔진도 현재의 추진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켜 보다 멀리 우주선을 보낼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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