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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환한 이소연 몸 상태 괜찮나…정밀 건강검진

김현우

입력 : 2008.04.20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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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이소연 씨는 현재 러시아 가가린 우주인센터에서 정밀 건강검진을 받고 있는데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기서 열흘정도 머문뒤 고산 씨와 함께 이달 말쯤 귀국할 예정입니다.

김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국 시각으로 오늘(20일) 새벽 2시쯤 이소연 씨가 러시아 모스크바에 도착했습니다.

이소연 씨는 아직 지구 중력에 적응하지 못한 듯 정기영 항공우주의료원장의 부축을 받으며 비행기에서 내렸습니다.

공항엔 가족과 취재진 등 50여 명이 모여 무사히 지구로 돌아온 세 명의 우주인을 반겼습니다.

마중 나온 예비우주인 고산 씨도 이소연 씨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한국인 최초의 우주 비행을 축하했습니다.

[고산 : 이소연, 수고 많이 했다. 다친 데 없어? 약간? 이따가 보자.]

[이소연 : 예, 이따가 봐요.]

모스크바에 도착한 이소연 씨는 곧바로 이 곳 가가린 우주인 훈련센터로 이동해 정밀 건강검진에 들어갔습니다.

이소연 씨는 피검사와 초음파 검사 등을 받으며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확인할 예정입니다.

또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무중력 공간에서 부족해진 칼슘을 보충하고 근력을 회복하게 됩니다.

[최기혁/한국우주인사업단장 : 내려올 때 조금 좀 충격이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착륙시에. 그래서 그거는 좀 상태를 봐야할 것 같고요. 뭐 지금으로서는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이소연 씨는 가가린 센터에서 열흘 정도 머문 뒤 오는 28일쯤 고산 씨와 함께 한국으로 돌아올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