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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두 정상은 또 한·미 FTA의 연내 비준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합의했습니다. 한국인 비자면제 프로그램 가입 등 양국간 교류·협력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어서 김용태 기자입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과 부시 대통령은 회담에서 한·미 FTA의 연내 비준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합의했습니다.
두 정상은 한·미 FTA가 경제 뿐 아니라 모둔 분야의 교류협력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데 이견이 없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 모든 분야의 교류·협력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는 촉진제가 될 것으로 평가하고, 한·미 FTA의 조속한 비준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합의했습니다.]
[부시/미국 대통령 : 미 의회는 보호주의를 거부해야 합니다. 한국과 같은 우방과 동맹에 등을 돌려서 는 안됩니다.]
이 대통령은 또 미국 방문의 성과 가운데 한국의 비자면제프로그램 가입이 매우 기쁜 소식이 됐다고 평가했고, 부시 대통령은 올해 안에 한국인들이 비자 없이 미국을 방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당초 정상회담은 현지 시간으로 어제 오전 10시부터 한 시간 동안 열릴 예정이었지만 충분한 논의를 위해 30분 가량 앞당겨 시작됐습니다.
두 정상은 야외에 마련된 회견장에 나란히 입장해 회담 내용을 직접 설명하면서 서로 유익하고 만족할 만한 대화를 나눴다며 첫 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흡족함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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