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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봄인지 여름인지 분간이 쉽지 않은 요즘입니다. 오늘(19일)은 동두천의 기온이 올들어 처음으로 30도를 넘어서는등 초여름 더위가 이어졌는데, 다음 주 중반부터는 다시 평년기온을 되찾을 거라고 합니다.
공항진 기자입니다.
<기자>
봄의 한 가운데인 4월 중순이지만 거리는 완연한 초여름 입니다.
반팔에 반바지는 기본.
한여름 패션을 서둘러 준비하는 여성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서울 시청앞 분수대는 더위를 식히려는 어린아이들로 북새통입니다.
[김수진/서울 북아현동 : 오늘 날씨가 봄 치고는 너무 더워서요 물 속에서 노니까 너무 좋았어요.시원하고.]
오늘 동두천의 낮 최고기온은 30.3도까지 치솟아 하루만에 올 최고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양평과 춘천 부여의 기온이 29도를 넘어섰고 서울은 28도까지 올라 4월 중순 기온으로는 역대 2위를 기록했습니다.
일요일인 내일도 춘천의 낮기온은 29도, 서울은 27도까지 오르면서 초여름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창환/기상청 통보관 : 우리나라 상공에 따뜻한 고기압이 위치하고 맑은 날씨에 강한 일사가 이어져 기온이 상승했다.]
기상청은 다음주 화요일쯤 전국에 비가 오면서 때이른 더위가 점차 물러가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이후에는 기온이 평년수준을 되찾겠지만 5월에 들어서면 기습적인 더위가 한 두 차례 더 찾아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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