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 씨가 무사히 귀환에 성공했다.
19일 오후 5시30분 경(한국시각) 이소연 씨가 비행엔지니어 페기 윗슨(미국), 선장 유리 말렌첸코(러시아)와 함께 탑승한 소유즈 TMA-11호 귀환 캡슐이 예상 착륙 지점보다 약 60km 벗어난 카자흐스탄 초원지대에 착륙했다.
이소연 씨의 귀환이 확인 되기까지 약 20분이 소요됐으나 우주인들은 모두 안전하게 착륙한 것으로 모스크바 임무통제센터(MCC)는 공식 확인했다.
이소연 씨는 귀환 캡슐에서 내리자마자 수색구조팀에 의해 구조, 의학 검사를 받은 뒤 기자회견을 갖기위해 코스타나이 공항으로 이동한다.
(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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