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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베이스피리트호 기름유출 사고 지역에서 서식하는 어류의 인체 유해성이 현저히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해양부는 18일 '태안 해양오염 영향조사결과'를 발표하고 기름 피해 지역의 대부분 어류의 벤조피렌 함유치가 국제 기준보다 훨씬 낮아 먹어도 지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구름포에서 채취된 굴의 경우 기준치를 넘어서는 등 굴과 조개류의 피해는 여전히 회복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해수욕장에서는 전체의 46%인 13곳에서 유류 성분이 많이 검출돼 올 여름 개장이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국토부는 태안 해안 생태계의 완전 복원까지는 수십년이 걸릴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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