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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가 더워서…세계 육지 온도 '사상 최고'

입력 : 2008.04.18 16:32|수정 : 2008.04.18 16:33


아시아의 고온 현상으로 인해 세계 육지의 표면 온도는 지난 3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적인 3월 온도로도 올해는 사상 두번째로 따뜻했다.

이 같은 결과는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 기상자료센터(NCDC)의 관측 결과 드러났다고 주간지 타임 인터넷판이 18일 보도했다.

아시아 지역 거의 대부분에 걸친 고온이 전 세계 육지 표면 온도를 평균 4.9℃ 끌어올렸으며, 이는 20세기 평균보다도 1.8℃ 따뜻한 수준이다.

최근 수십년간의 온도 상승으로 지구온난화에 대한 우려가 높아가고 있으며, 많은 전문가들은 이를 산업화 및 수송 과정에서 대기로 분출되는 가스와 관련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아시아는 올해 1월중 가장 많은 적설량을 기록했지만 3월의  따뜻한 온도로 인해 순식간에 녹아버렸다.

덩달아 아시아의 3월 적설량은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 졌다.

이밖에 세계 해양 온도는 태평양 바다를 식히는 라니냐 현상의 약화로 사상 13번째로 따뜻했다.

한편 미국의 경우 3월 온도는 평균적으로 나타났다고 NOAA는 밝혔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