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경찰서는 18일 서로 짜고 수 차례에 걸쳐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수천만 원의 보험금을 받아 챙긴 혐의(사기)로 임모( 37)씨 등 2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04년 8월 22일 서울 강북구 우이동 한 도로에서 임 씨 등 4명이 탄 차량에 공범 김모(45.여)씨가 자신의 승용차로 들이받아 970만 원의 보 험금을 타내는 등 최근까지 9차례에 걸쳐 고의 교통사고를 낸 뒤 모두 5천300만 원 의 보험금을 받아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임 씨의 소개로 알게 된 사이로 미리 짜고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금을 타내 왔으며 지난해 3월에는 공범 가운데 1명인 송모(43)씨와 공모 해 고의 사고를 내면서 송씨의 3살 난 딸까지 피해자로 위장하는 등 어린이까지 범 죄에 동원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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