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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도 수산자원연구소가 어패류 양식 체험학습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넙치나 전복 같은 친숙한 바다 생물을 직접 볼 수 있어 학생과 관광객들의 단체방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종우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998년 강릉시 해안가에 문을 연 강원도 수산자원연구소.
넙치와 쥐노래미, 전복, 감성돔 등 어민소득과 직결되는 어패류를 양식해 동해 바다에 대량 방류하고 있습니다.
매년 방류하는 양만도 11개 품종에 천2백만 마리가 넘습니다.
수산자원연구소는 수산체험 학습장으로도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광어로 알려진 넙치와 보통 우럭으로 불리는 조피볼락 등 친숙한 바다생물들의 성장 과정을 관찰할 수 있어 학생과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유경/옥계초등학교 5년 : 가자미랑 넙치를 봤는데 모래가 꼭 깔려있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식당에서 음식이 나왔는데 거기에 가자미가 있어서 또 먹고 싶어졌어요.]
수산자원연구소에는 한해 평균 2천 명 이상의 방문객들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수산자원연구소는 인공부화에서 방류까지의 전 과정을 보여주는 영상 장비를 도입하는 등 체험학습장으로의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염윤선/강원도수산자원연구소 : 좀더 좋은 장비라든지 좋은 시설을 갖춰놓고 우리들이 쉽게 이해하고, 바다에서 자라는 생물들이 어떻게 자란다는 것을 몸소 느끼도록 준비할 계획이 있습니다.]
해양자원 회복을 위해 설립된 수산자원연구소가 바다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체험 교육현장으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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