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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식량 위기로 인한 탈북자를 막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고 일본 아사히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아사히 신문은 북한의 식량 사정을 잘 아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서 북한 청진지역에서 쌀 1킬로그램의 가격은 4개월 전보다 배나 오른 2,100원, 옥수수도 작년 가격의 2배인 1킬로그램에 850원에 거래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해 북한의 곡물 생산량은 전년보다 100만 톤이나 줄어든 약 300만 톤으로,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늘어 쌀은 25%, 옥수수는 33%나 생산량이 줄었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습니다.
여기에 최대 곡물 수출국인 중국이 올초부터 수출하는 쌀에 잠정 관세를 부과하면서 사실상 쌀 수출이 중단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북한은 중국과의 국경선 일대에 탈북 방지 시설을 대폭 강화하는 한편, 중국에 관세 부과로 인한 수출 제한 조치를 취소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고 아사히 신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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