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목천의 한 오골계 농장이 조류 인플루엔자가 발생한 전북 김제 음식점과 간접 접촉한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예방차원의 살처분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천안시는 16일 공무원 40여 명과 중장비를 동원해 목천 농장의 오골계 9만 3천여 마리에 대한 살처분 작업을 끝내고 내일 농장 내 부지에 매립할 계획입니다.
또 AI 감염여부를 가리기 위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하는 한편 농장과 주변지역에 대한 차단 방역을 실시했습니다.
(T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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