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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6일) 새벽 서울 동대문운동장 풍물시장을 철거하는 과정에서 용역직원들과 남아있던 일부 상인들이 몸싸움을 벌였습니다.
철거를 위해 서울시가 고용한 용역직원 5백여명은 노점상인 40여명을 시장 밖으로 끌어냈고 이 과정에서 저항하던 60살 조 모씨 등 상인 5명이 다쳤습니다.
서울시는 상인을 모두 내보낸 뒤 운동장 입구를 컨테이너 박스로 막고 현재까지 철거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9일부터 풍물시장 상인 8백90여명을 신설동으로 옮기는 작업을 추진해왔는데 이 가운데 40여명의 상인들이 이전을 거부하고 동대문운동장에서 영업을 계속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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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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