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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5일) 서울 서부지방법원에서 입찰한 마포구 망원동 소형 다세대 주택에 무려 132명이 몰렸습니다.
이는 법원 경매 사상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이라고 법원 경매정보업체 굿옥션이 밝혔습니다.
이 다세대는 전용 37제곱미터, 대지지분 31제곱미터짜리 주택으로 첫번째 입찰에서 2억 6천만 원에 낙찰됐습니다.
지금까지 최고 경쟁률은 지난해 7월 서울 동부지법에서 입찰한 송파구 방이동 다세대 주택으로 모두 106명이 입찰했습니다.
소형 다세대 주택 경매에 응찰자가 몰리는 이유는 지난해 말부터 뉴타운 등 개발 재료로 일반 매매 가격이 크게 오르고, 매물도 자취를 감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은평 뉴타운 재료가 있는 은평구 다세대 물건들에는 모두 50명에서 80명 정도가 몰리기도 했습니다.
뿐만아니라 최근 노원구를 중심으로 한 강북 지역 집값이 오르면서 노원과 도봉, 강북구 지역 경매도 고낙찰가율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강북 일부 지역의 경우 이미 많이 올라서 차익을 거두기 어려운데다가 현장 분위기에 휩쓸려 시세보다 지나치게 높게 낙찰되는 경우도 있다면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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