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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간접흡연, 당뇨병 발병 위험 증가시킨다

입력 : 2008.04.1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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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접흡연이 직접흡연 못지 않게 건강에 좋지 않죠?

그런데 간접흡연을 할 경우, 당뇨병 발병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일본 후생노동성 연구팀은 19살에서 69살까지의 직장인 남녀 6천5백 명을 대상으로 대규모 추적 조사를 했습니다.

이들은 모두 당뇨병이 아니었지만 추적조사 결과 5년 뒤 3백 명이 당뇨병에 걸렸습니다.

본인은 담배를 피우지 않지만 직장에서의 담배연기에 매우 불쾌감을 느낄 경우 간접흡연자로 정의했는데요.

간접흡연이 있는 비흡연자의 경우 간접흡연이 없는 비흡연자에 비해 당뇨병 발병 위험이 1.8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한 흡연자 본인은 발병 위험이 2배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간접흡연으로 인해 인슐린을 만드는 췌장의 작용이 악화되었거나, 인슐린이 분비되어도 제대로 효과를 발휘하지 않게 되기 때문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

(공민지 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