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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격 논란이 불거진 비례대표 당선자들에 대해 검찰이 본격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친박연대 양정례 당선자와 창조한국당 이한정 당선자가 먼저 수사대상에 올랐습니다.
보도에 김윤수 기자입니다.
<기자>
양정례 당선자에 대한 검찰 수사는 이른바 특별당비에 대가성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별다른 경력도 없이 당선이 확실한 비례대표 1번을 받은 것이 거액의 특별 당비 때문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진 상태입니다.
현행 선거법은 공천과 관련해 금품을 주고받는 것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습니다.
[양정례/국회의원 당선자 : (특별당비를 냈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제가 정당원으로서 저희 당이 어렵다고 하면 당연히 도와야 될 부분이라고 저는 생각하고요.]
결혼을 했으면서도 후보자 등록 때 배우자 재산을 신고하지 않은 점도 짚고 넘어가야 할 대목입니다.
검찰은 창조한국당 비례대표 2번으로 당선된 이한정 당선자의 허위 경력과 학력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이 당선자는 4건의 전과 기록이 누락된 범죄경력 조회서를 선관위에 낸 사실이 확인됐고, 고등학교와 대학교 학력도 허위로 제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선관위로부터 의혹이 불거진 당선자들의 서류를 넘겨 받아 검토한 뒤 관련자 소환에 착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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