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민주공화국에서 15일 DC-9 여객기가 상업지역으로 추락, 수십명이 숨졌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민간 항공사인 헤와보라 에어웨이 소유인 사고 여객기는 이날 콩고 동부도시 고마 공항을 출발, 수도 킨샤사로 향할 예정이었으나 이륙 직후 공항 인근 상업지역으로 추락했다고 dpa통신이 당국자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인명 피해 상황은 즉각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CNN은 사망자 수가 78명에 달한다고 전했다.
반면 로이터통신은 항공기 탑승자 수가 60여명으로 파악되고 있다면서 항공기 추락 과정에서 인명피해가 추가로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줄리엔 음파루쿠 주지사는 "비행기가 이륙에 실패한 채 주거지역으로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탑승자 수가 얼마나 되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구조팀을 보냈다"고 말했다.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