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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쇠고기 연장협상 돌입…양국 입장차 '팽팽'

김흥수

입력 : 2008.04.1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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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쇠고기의 수입위생조건 개정을 위한 한·미간 고위급 전문가 3차 협상이 15일 오전 과천정부청사에서 재개됐습니다.

양측은 공식 협상시한인 14일까지 논의을 벌였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해 15일부터 연장 협상에 돌입하기로 했습니다.

14일 협상에서 우리측은 '30개월 미만의 살코기만' 수입하는 현행 수입조건에서 '30개월 미만의 뼈있는 쇠고기'까지 수입한다는 수정안을 제시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은 기존 입장대로 연령과 부위제한을 없애고 쇠고기 시장을 전면 개방하라고 주장해 합의에 실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