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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진보신당의 대표주자인 노회찬, 심상정 의원이 낙선에도 불구하고 독자노선을 걷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보도에 장세만 기자입니다.
<기자>
단 한 석의 의석도 확보하지 못한 진보신당의 노회찬, 심상정 공동대표는 나흘 째 낙선인사를 다니며, 재기 의지를 밝히고 있습니다.
[노회찬/진보신당 공동대표 : 그분들이 갈망하고 있는 그런 민생회복의 대안을 저희들이 아직 충실히 모여주지 못한데 대해서 죄송할 따름이고.]
교육문제를 비롯한 민생 대안을 마련해 새로운 도전에 나서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습니다.
[심상정/진보신당 공동대표 : 진보정치 모델을 이 지역에서 창출하는 그런 실천을 한 번 해보고 싶습니다.]
특히 총선 이후 진보신당을 지키겠다며 새로 입당한 사람이 천 명이 넘는다며 2010년 지방자치 선거를 목표로 체제정비와 세력확산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진보진영의 원내 주도권은 지역구 2석을 포함해 5석을 확보한 민주노동당이 쥐게 됐습니다.
민주노동당은 다음 달 중 중앙대의원 대회를 열어 지도부 선출방식 변경 등 당 혁신작업을 진행한 뒤, 새 지도부를 구성할 방침입니다.
[천영세/민주노동당 대표 : 반듯한 진보정당, 강한 진보정당으로 거듭나서 보답하겠다는 감사와 다짐의 인사를 다시 한 번 드립니다.]
민노당은 진보신당을 포함한 진보대연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지만 진보신당이 독자생존의지를 분명히 하고 있어, 진보진영의 통합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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