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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총선에서 당선된 일부 비례대표들에 대한 자격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허위 학력 의혹에 사기, 공갈 전과가 있는 사람까지 포함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공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남승모 기자입니다.
<기자>
31세 최연소로 18대 국회입성에 성공한 친박연대 비례대표 양정례 당선자입니다.
뚜렷한 경력이 없는데도 비례대표 1번을 받게 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양정례/친박연대 비례대표 1번 당선자 : 제가 비례대표 1번을 공천받은 거는요. 보시다시피 제가 최연소 당선자 아닙니까. 저는 젊은 여성으로서 그걸 높이 친박연대에서 높이 사신 것 같아요.]
학력과 경력 허위기재의혹과 함께 거액의 특별당비를 제출한 것 아니냐는 관측까지 제기되면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양 당선자는 특별 당비를 내긴 했지만 당이 어려워 도왔을 뿐이며 액수는 회계처리 과정에서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학력은 허위로 기재한 적이 없고 대학원 원우회 수첩에 기록된 열린우리당 조직특보실 경력과 선거공보에 기재된 박사모 여성회장경력은 착오였다고 해명했습니다.
창조한국당 비례대표 2번인 이한정 당선자는 사기와 공갈 등 4건의 전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고교와 대학 학력 허위기재의혹까지 제기되고 있어, 부적절한 공천이었다는 문제제기가 당내부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통합민주당 비례대표 6번의 정국교 당선자는 총선이 끝나자마자 주가조작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비례대표 7번인 김소남 당선자에 대해서는 호남배려뿐 아니라 특정 대학 인맥이 작용한 것 아니냐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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