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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가장 큰 관심사는 글로벌 금융불안의 진원이었던 투자은행들의 실적 발표입니다.
목요일과 금요일 잇따라 예정돼 있는 메릴린치와 CT그룹의 1분기 실적에 특히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4분기 서브프라임과 관련해 대규모 상각을 실시한 이들기업의 금융위기 진행 정도를 가늠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업계에서는 금융권의 수익감소규모가 작년 동기에 비해 무려 60%가 넘을 것으로 내다 보고 있습니다.
[손승희/푸르덴셜투자증권 애널리스트 : 대규모 상각과 적자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예상치를 상회하는 수준만 아니었을 경우에는 시장에서는 그렇게 큰 영향을 주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문제는 메릴린치와 씨티의 실적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다는 점이기 때문에….]
월가는 서브프라임 영향을 비교적 적게 받은 것으로 알려진 JP모건의 실적에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부도난 베어스턴스를 인수한 뒤 그 충격을 어떻게 어느정도 흡수했는지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주 10여건에 이르는 각종 경제지표 발표도 관심사입니다.
특히 소매판매지수와 소비자 물가지수는 눈여겨 볼 필요가 있습니다.
지수가 예상보다 안 좋은 것으로 나타날 경우 글로벌 증시에 즉각 영향을 미치는 FRB의 금리 정책이 급변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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