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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쾅!' 만취상태서 음주운전하다 전신주 들이받아

최우철

입력 : 2008.04.14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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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13일)밤 서울 시내에서는 만취한 운전자가 전신주를 들이 받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밖에 사건 소식 최우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승용차 한 대가 옆으로 누운 듯이 넘어져 있습니다.

소방관들이 차량에 낀 사람을 꺼내려 안간힘을 씁니다.

어젯밤 9시 쯤 서울 구의동 강변북로 잠실철교 아래에서 34살 김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전신주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김 씨가 다쳐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어젯밤 8시 50분 쯤에는 대구의 한 주택가 골목에서 중국 동포 45살 김 모 씨와 중국인 유 모 씨가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됐습니다.

이들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김 씨는 숨졌습니다.

[목격자 : 처음에는 말싸움하는 것 같았는데 때렸나 봐요. 한 사람은 쓰러지고 울고 그거였어요.]

경찰은 김 씨 부부 등 3명과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난 40대 초반의 중국인 노동자를 쫓고 있습니다.

어젯밤 8시 반 쯤 대구시 달성군 현풍면 56살 배 모 씨의 집 지하 주차장에서 페인트 칠을 하던 도중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작업을 하던 배 씨 등 2명이 화상을 입고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갑자기 폭발이 있었다는 배 씨의 말로 미뤄 페인트 유증기에 불꽃이 튀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4시 반 쯤에는 전남 진도군의 비닐하우스 창고에서 불이 나 3시간 만에 꺼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