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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경찰, 연쇄 은행강도 행각 벌이다 쇠고랑

입력 : 2008.04.13 09:36


뉴욕시의 한 경찰이 맨해튼과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세 차례에 걸쳐 은행을 턴 혐의로 체포됐다.

12일 뉴욕타임스의 보도에 따르면 뉴욕시 교통수사대 소속 경찰인 크리스천 토레스(21)는 지난 10일 펜실베이니아주 북서부에 위치한 한 마을의 은행에 들어가 권총으로 직원들을 위협, 현금을 강탈해 도주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토레스는 이에 앞서 지난해 6월과 11월에도 맨해튼의 은행을 터는 등 지금까지 모두 세 차례의 은행강도 행각을 벌인 것으로 경찰조사 결과 드러났다.

토레스는 체포 당시 뉴욕경찰 배지와 신분증을 제시하면서 체포를 면하려 했으나 그의 차량에서 현금이 들어있는 가방과 모조 권총 등이 발견되면서 쇠고랑을 찼다.

토레스는 세 차례 범행을 통해 챙긴 11만8천305달러를 새 차 구입과 다이아몬드 약혼반지, 학자금 상환 등에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연합뉴스)